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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함을 담은 즐거운 먹거리로
풍요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안녕하십니까.
롯데푸드 대표이사 조경수입니다.

1958년 창립한 롯데푸드는 식용유지와 빙과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온 우리나라 대표 종합식품기업입니다.

1960년 국내 최초의 마가린, 1962년 국내 최초의 대량 생산 아이스크림 ‘삼강하드’, 1980년 국내 최초의 현대식 햄ㆍ소시지, 1987년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우유를 선보이며 지난 60년간 국내 식문화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왔습니다.

현재 롯데푸드는 롯데햄으로 대표되는 육가공, 파스퇴르 브랜드의 유가공을 비롯, 빙과,유지, HMR, 식품소재까지 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식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롯데푸드의 식용유지 부문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육가공 부문은 의성마늘햄, 롯데비엔나 등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풍성한 식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빙과 부문은 빠삐코, 돼지바, 구구콘 등 다양한 제품으로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파스퇴르는 고품질 저온살균 우유와 위드맘 분유 등 최고의 유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MR 부문의 쉐푸드, 라퀴진 브랜드를 통해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적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식자재 사업과 함께 최첨단 시설과 세계적 수준의 로스팅 기계를 사용한 원두커피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푸드는 정직함을 담은 즐거운 먹거리로 풍요로운 식문화를 창출한다는 미션 아래, HACCP, FSSC22000 인증 획득 등 철저한 식품 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의성마늘햄’으로 대표되는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청정 생산체계를 확대하고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 경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정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4년 이래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 구성원들의 행복이 곧 고객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육아휴직 의무화, 유연근무제 시행,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21년까지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롯데푸드의 지난 60년은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지금, 롯데푸드는 변함없는 도전정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하고 있습니다. 특허 받은 김치유래 유산균을 적용한 분유 등과 같은 보다 효능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2018년 새롭게 진출한 베이비푸드 사업을 확대하며, 2017년 평택공장 신축 준공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가정간편식(HMR) 사업은 2020년까지 김천공장 증축을 통해 더욱 확대해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롯데푸드는 고객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